광주 서구, 한파 대비 온열의자 추가 설치
서구청, 시청 버스정류장 4개소, 총 12개 운영 중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1/09 [10:48]
광주 서구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대중교통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서구청 앞과 시청 앞 버스정류장 4개소에 온열의자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온열 의자는 겨울철에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따뜻하게 앉을 수 있는 시설물로써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외부 온도가 18도 이하가 되면 작동되어 의자 온도가 38도로 유지되도록 설정되어 있다.
서구는 지난해 유스퀘어 터미널 앞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8개를 설치·운영한데 이어 이번에 4개를 추가로 설치하여 현재까지 총 12개를 운영 중에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따뜻하게 앉아서 기다릴 수 있도록 온열의자를 설치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이용자의 특성 등을 반영하여 이 같은 한파 저감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