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임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시행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 2022년 1월부터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산물 소비 부진과 농촌인력난 가중으로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에게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임대 농기계에 대한 임대료 50% 감면을 올해 6월 말까지 추가 연장한다.
임대료 50% 인하 시행은 대구시에 주소를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임대 농기계(37종 133대)를 2022년 1월부터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대여하고 있다.
지난 ’21년도에도 임대료를 50% 인하해 총 1,003대, 약 1천6백만원의 감면혜택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었으며, 특히 영농철 농가들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또한,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외부와 차단된 힘든시기 농촌지역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농기계 순회교육 등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사용 농기계 765대를 정비·점검해 농업인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농기계 사용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해 농기계 사용 농업인들에게 영농철 기계화 제고에도 큰 보탬이 됐다. 이솜결 대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농업인들에게 임대료 50% 감면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임대 농기계 활용 시 사용 안전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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