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사회취약계층의 일상불편을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도를 대표하는 복지시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도내 모든 시군과 읍면동에 설치된 순수한 민관협동 조직으로, 그동안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만 6천 가구에 60억 원을 지원했다.
이같은 성과로 지난해는 행정안전부 주최 ‘제3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됐고, 국회 주관 전남도 국정감사에서 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할 우수시책이 될 정도로 모범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전남을 빛낸 올해의 시책 TOP10 ‘우수’ ▲도민평가단 도정 우수사업(최우수) ▲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1위) ▲2021년 하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우수) 등에서 다수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원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기타 읍면동장이 인정하는 저소득 위기가구에서 장애인까지 추가하고, 사업비를 지난해 보다 7억원 증액해 7천534가구에 총 3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우리동네 사정을 잘 아는 이웃이 참여해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해 드리는 복지기동대를 확대 운영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도움을 희망하는 서비스 대상자들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 이·통·반장, 복지기동대장에게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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