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설 명절 성수식품 단속 및 계도 추진
설 명절 선물?제수용품 판매업소 등 집중 점검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1/09 [16:19]
충청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월 10일부터 1월 21일까지 설 명절 성수식품 등의 위생관리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다류 포함), 축산물 등의 제조?가공 및 판매업체 2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등록, 무신고 제조, 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자가품질검사 여부, 농, 임, 축산물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등 조치하며 고의적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박준규 사회재난과장은“이번 점검으로 설 명절에 도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