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2022년에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사업은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자는 취지로,
유성구는 시범사업 첫해인 2020년부터 작년까지 총 1900여명의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지원, 올해는 761명의 임산부를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부다. 다만 신청일 현재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신부는 제외된다.
오는 13일부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통합쇼핑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임산부는 올해 12월 15일까지 자부담 20%를 포함해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게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년동안 사업을 추진한 결과, 본사업에 대한 임산부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고,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임산부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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