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는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겨울철 화재취약대상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화재 발생시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다중이용시설, 판매시설, 공장 등 32개소이다.
점검 내용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 등이다.
특히, 석유화학단지 내 공장시설에 대해서는 소방, 위험물, 건축, 전기, 가스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특별조사와 함께 예방 차원의 행정지도도 병행 실시된다.
정병도 소방본부장은 "시민들의 높은 안전의식이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평상시 지속적인 관심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