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한 202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실용교육에서는 마늘, 양파 등 품목별 재배기술 교육과 공익직불제 등 주요 농업정책 및 군정 현안과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2월 7일부터 25일까지 9회 실시하며 9개 분야에서 각 150명씩 총 13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영상을 녹화해 네이버 밴드에 2주 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향후 교육 종료 시 창녕군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주요 품목별 녹화 일정은 마늘 2월 8일, 양파 2월 10일, 벼 2월 23일 등으로, 녹화 후 익일 업로드되며 교육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한정우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추진한다. 많은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여해 농업정보와 신기술을 배워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기한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팀에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완화 시 교육생 인원을 조정해 대면교육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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