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일상생활 속 걷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워크온(walk-on)은 모바일 앱으로, 개인 핸드폰에 앱을 설치해 걸음 수를 측정하고 개인별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일상생활 속 걷기 운동을 장려한다.
군은 지난해 4월부터 워크온을 운영해 아름다운 창녕의 좋은 길 함께 걷기 챌린지, 우리 동네 한 바퀴 걷기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군민들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말 기준 군 가입자는 1618명에 이른다.
올해도 매월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지역 구성원 참여형 커뮤니티 운영과 걷기 챌린지 목표달성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등 군민들의 걷기 습관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걷기 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 걷기문화 정착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1월 걷기 챌린지는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며 기간 내 21만 보(1일 최대 9000보 인정) 목표를 달성한 선착순 250명에게 창녕사랑상품권(1만 원)을 지급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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