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지난 1월 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관협치협의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하여 ‘북구형 민관협치’를 본격화했다.
북구는 다양한 분야의 혁신 의제를 협치로 풀어내기 위하여 지난해 7월부터 민관협치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공개모집하는 등 민관협치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민관협치협의회 발대식에서는 민관협치회 구성을 위한 위촉장 수여, 민관협치 추진경과 보고, 위촉직 공동의장 선출, 협치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날 20명의 민관협치협의회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명희 북구청장이 당연직 위원장으로, 김해몽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위촉직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향후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를 개선하고 구민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협치기반을 충실하게 다져갈 예정이다.
민관협치협의회는 향후 분기별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개최해 지역 현안 문제와 지역 발전에 대한 다양한 협치 의제를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협치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면서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있어 민관협치협의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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