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숭의2동에 위치한 중앙성결교회는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10kg 130포를, 숭의1.3동과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에 각 100포씩 모두 330포를 전달했다.
중앙성결교회는 매년 연초와 연말 교회 성도들이 쌀을 모아 지역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또한 수년째 결식노인에게 매주 수요일 밑반찬을 만들어 전하고 있는 등 꾸준히 나누고 비우고 섬기는 ‘나비섬 운동’을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쌀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등을 통해 위기 가구,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덕수 중앙성결교회 담임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동에 전달한 쌀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