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31일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사로 활동할 제4기 마을세무사 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전통시장 상인 등 세금관련 고민이 있어도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해 주는 제도다.
이번에 위촉된 제4기 마을세무사는 권역별로 △회천생활권 김재도 세무사, △양주생활권 이익재 세무사, △광적·백석 생활권 김도용 세무사, △장흥 생활권 박승열세무사, △은현 생활권 윤석진 세무사, △남면 생활권 이현호 세무사(양주세무회계)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2년간 활동하며 국세와 지방세 관련 상담을 무료로 지원한다.
단 지원사항에는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과 신고 대행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올해에는 다양한 맞춤형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권역별로 마을세무사와 찾아가는 세무상담 서비스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복잡한 세금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민원안내 ▷ 세무민원 ▷마을세무사 제도)를 참고하거나 기획예산과 의회법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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