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사단법인 누리보듬(대표 유미정)이 이웃사랑을 나누기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누리보듬은 작년 4월과 11월에 관내 이웃을 위한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한 데에 이어, 올해는 삼계탕 식품키트 300개를 기부했다.
유미정 누리보듬 대표는 “올해처럼 추운 겨울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마음이 쓰인다. 보양식이 되는 삼계탕 한 그릇이지만, 몸과 마음이 온기로 가득차길 바란다”며, “누리보듬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당당한 사회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김명섭 고양동장은 “이웃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시는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나눔 실천에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2022년에도 고양동은 후원자들과 함께 이웃을 돌아보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식품키트는 고양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