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새해 ‘한 사람이라도 더, 한 사람이라도 더 안전하게’라는 목표를 세우고 2022년도 코로나19 예방접종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의령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91.9%, 2차 89.8%를 기록하며 도내접종률을 2위를 기록했다. 3차 접종 또한 1월 현재 15,100명 이상 접종을 진행하여 60% 정도 접종을 완료하여 도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군은 올해 더욱 신속한 접종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및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전 군민(18세 이상) 3차 접종 및 미접종자 접종률 제고로 군민 건강 보호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의령군은 지난해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으로 읍?면 사전 예약 전담반 구성해 예약을 돕고, 각 읍·면별로 버스를 임차해 ‘찾아가는 방문접종’으로 지역주민과 언론에 큰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중?장년층 대상으로 한 3차 접종과 18세 소아청소년인 2004년생 3차 접종대상자에 대하여도 접종 독려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도 신규로 진입하는 12세(2010년생)에 대한 1, 2차 접종에도 교육기관과 연계한 접종력 제고에 온 힘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신변상 이상 등으로 접종을 하지 못한 미접종자에 대하여 미예약자 대상 개별적 안내문자 발송 등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백신 안전성에 대하여도 적극 홍보하여 백신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 데 애쓰기로 했다.
아울러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하여 관련 전담반을 운영하여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역시 ‘군민 한 사람이라도 더, 한 사람이라도 더 안전하게’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