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2022년에도 계속하여 실시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관내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아동의 발달단계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0년 6월부터 현재까지 4,66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시는 기존 사례관리 대상 188가구 274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및 전수조사를 통한 신규대상자 발굴을 적극 진행하여 4개 분야(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 40여 종의 필수?맞춤 서비스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새해부터 코로나 19 방역지침 강화로 예비초등교실 등 대면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취약계층 아동들이 변화된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보다 세심하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마련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는 통영시 드림스타트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가정방문 상담 및 생활실태 조사 후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여부가 결정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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