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시민들의 온정으로 조성된 행복펀드 성금으로 ‘소외 없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022년 새해도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 나눔사업”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펀드 나눔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통영시 자체 복지 사업으로, 2021년에는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사업 등 11개의 사업을 추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다.
2022년은 1억 7천만원 사업비를 배분받아 교육나눔사업(학생 교재비 지원, 노인 디지털 교육 지원), 생활지원사업(저소득층 고교생 교통비 지원, 새 생명 안아주기 사업), 희망재능사업, 정서지원사업(행복 충전 건강 키움 플러스), 1인가구 고독사 예방사업(‘띵동,안녕하세요’, ‘소소한 일상, 소중한 일상’, ‘늘 곁에, 함께 돌봄!’), 어깨동무 네트워크 사업(어깨동무 네트워크 공동사업), 읍면동 지역특화사업(15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 7개 분야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고령화 사회에 따른 ‘65세 이상 노인’ 대상의 교육 및 사회활동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 유지와 사회관계망 구축, 15개 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지원금 확대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자치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지역사회 간병서비스에 대한 복지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 1인 가구 간병비 지원 사업(늘 곁에, 함께 돌봄!)을 신설하여 의료 취약계층 생활을 안정시키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통영시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사업은 2008년 통영시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한 ‘만원의 행복’ 소액기부 운동으로 출발하여, 주민, 출향인, 단체, 기업체 등 누구나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에 참여할 수 있는 범시민운동으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6,281여 건의 정기 후원과 365명의 일시후원으로 4억 300여만 원이 모금되어 통영시민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 활동은 매년 뜨거워지고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예년보다 더 많은 분들이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동과 사랑을 보여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도 시민과 함께, 더 행복한 통영을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 없는 복지서비스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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