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69명(치료중 103명, 퇴원 462명, 사망 4명)으로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밀양564번(경남21793번)은 밀양538번과 접촉하여 자가격리 중 발열 등 증상 발현으로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565번(경남21794번)은 밀양514번과 접촉, 밀양569번(경남21825번)은 밀양511번과 접촉한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밀양566번(경남21795번), 밀양568번(경남21824번)은 밀양563번 확진자와 동선노출 연락을 받고 검사 후 확진됐다.
밀양567번(경남21796번)은 기침 증상 발현돼 검사 후 확진 됐다.
시는 확진자들의 상태에 따라 재택치료 또는 격리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박일호 시장은 “외출 및 사적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길 바라며, 인후통, 근육통, 기침 등 증상이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