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월 4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을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은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고, 여성친화도시 현장 모니터링, 홍보, 교육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20세 이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50명 이내로, 이메일, 팩스, 방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파트너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역량강화 교육 참여, 일상생활 불편사항 현장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및 홍보 등의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여성가족부로부터 3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으며, 2026년까지 ‘성평등으로 하나되는 미래 선도 도시 청주’를 비전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