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2021년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청소년수련시설 6개소가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그 중 3개소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 주최·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전국 생활권청소년수련시설 48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와 건축·토목·소방 등 7개 분야의 안전·위생 관리사항에 대한 안전점검으로 이루어졌다.
평가결과 시에서 운영하는 부천시·산울림·소사·고리울·송내·부천여성청소년센터 6개소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그 중 장관상을 수상한 우수기관은 고리울·송내·부천여성청소년센터이다.
부천시 청소년수련시설은 수련·교류·문화 등 청소년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시설별로 문화예술·생태환경·미디어·창의융합 등 특화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오동택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러한 성과는 청소년에게 보다 다양하고 안전한 수련활동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청소년수련관이라는 명칭이 지나치게 교육·훈육적이어서 청소년들이 거부감을 가질 수 있다는 ‘부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제안과 수요자인 청소년과 시민, 부천시청소년육성위원회 위원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난 12월 24일 청소년수련시설의 명칭을 ‘청소년센터’로 변경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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