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10일부터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재경청송학사와 향토생활관의 2022학년도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재경청송학사는 수도권 소재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면학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2월 8일까지 남·여 각 8명씩 총 16명을 선발한다. 선발공고일 현재 부모(또는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청송군에 있고,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졸업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결과는 2월 14일 발표된다.
또한 대구·경북 대학생들을 위한 향토생활관은 5개 대학(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남·여 각 5명씩 총 50명의 입사생을 모집한다. 선발공고일 현재 부모(또는 보호자)가 청송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으면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선발요강과 신청서류는 청송군청 홈페이지 및 (재)청송군인재 육성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 출신의 학생들이 주거 걱정을 덜고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하여 장차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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