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심식당’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을 공유하는 우리 식사문화를 바꾸는데 앞장서는 업소로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이며 현재 광주시에서는 333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수저포장지, 마스크 등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물품도 지원했다.
올해 시는 100개소 이상을 추가로 발굴해 안심식당 지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정된 업소는 식사문화 개선 물품도 지원하고 분기별로 생활방역 수칙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종사자 전원이 백신접종을 완료한 업소에 대해서는 안심스티커도 배부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안심식당 제도는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식당을 지정해 안심 이용을 유도하고 위생적인 식문화 보급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 하반기 안심식당 운영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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