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애월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애월 한담 가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애월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4년부터 총 사업비 92억원(국비 64억, 지방비 28억)을 투입해 애월읍 레포츠공원조성 및 장한철 생가터 초가 신축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이번 ‘애월 가로 정비사업’을 끝으로 전체 사업 추진이 종료됐다.
‘애월 한담 가로 정비사업’은 한담공원 주변 도로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방지와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기존 보도를 정비하고, 보도 미설치 구간에 대해 보도를 신설(L=340m)했다.
또 한담 산책로 보강을 위해 추가 산책로(L=130m)를 조성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보도환경을 제공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지역 이미지 제고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