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24년까지 김해에 데이터센터를 짓는 NHN에서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전문교육기관인 ‘NHN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김해에 경남교육센터를 열어 제1기 연수생인 채용 우대형 부트캠프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웹서비스 개발과 서비스 기획이며 만19~34세를 대상으로 13일까지 NHN 아카데미 누리집에서 접수받아 2월 10일 최종 선정된 수강생을 발표하고 3월 초부터 수업을 진행한다.
웹서비스 개발 분야는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활용한 코딩시험으로 선발심사를 실시하며 합격자는 28주간 NHN 현직 탑클래스 개발자로 구성된 강사진과 멘토단으로부터 NHN만의 노하우와 경험, NHN 서버와 클라우드 환경을 이용한 개발, 배포,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기획 분야는 총 16주간 대기업, 유니콘 스타트업 서비스 기획 전문가들의 강의, 멘토링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대상 선정 시 경남도 거주민 혹은 경남지역 대학교 졸업(예정)자를 우대하며 두 과정 모두 우수 연수생에게 NHN 입사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IT 종합회사인 NHN은 2013년 8월 네이버 게임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설립돼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사업과 간편결제 서비스 및 웹툰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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