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공원 녹지관리 기간제 근로자 112명 채용… 1.24~25일 접수市 한강사업본부, 한강공원 녹지?시설물 유지관리 기간제 근로자 공개 채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22년 한강공원의 녹지와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할 기간제 근로자 11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한강공원 녹지관리 기간제 근로자는 전체 한강공원을 4개 구역으로 구분하여 경력?비경력?장애인 세 분야로 모집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1월 24일~25일 양일간 희망 응시구역별 지정장소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이번 기간제 근로자 공개채용은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심사 → 공개추첨을 거쳐 3월 2일(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히, 이번 채용에는 체력인증제를 도입하여, 공인 체력인증센터에서 검사를 통해 발급받은 ‘국민체력100’ 인증서를 원서 접수 시 제출하면 2차 실기심사 중 체력심사가 면제된다.
체력인증제는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운동지도사가 개인별 체력을 측정한 후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후 전국 체력인증센터에서 무료로 체력 측정을 받을 수 있으며 40-50분 정도가 소요된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는 개인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까지 발급되며, 이를 원서접수 시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서울 소재 체력인증센터는 마포, 서대문, 동작, 중구, 송파, 서초, 강북, 성동, 강동 9개소가 있으며 위치?검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기존에 실시하던 현장 실기심사도 병행하여 체력인증센터에서 인증을 받지 않은 지원자는 현장에서도 체력심사를 진행할 수 있어 체력인증제 도입으로 인한 현장응시자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국민체력100’ 인증서를 제출하였더라도, 당일 경력직 기능검사 및 공개추첨까지 함께 진행하므로 1차 서류심사 합격자는 2차 실기심사 현장에 참석해야 한다.
세부 절차 및 응시원서 양식 등 채용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시민이 사랑하는 한강공원을 함께 가꾸어나갈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린다.”라며 “아울러, 체력인증제를 도입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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