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직원들이 지난 1년간 모은 기부금 9천5백만 원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관악구청 직원들의 ‘늘사랑 실천운동’을 통해 모금한 것으로, 늘사랑 실천운동은 구청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매년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나눔 운동이다.
2005년부터 시작된 나눔 운동은 올해로 17회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기부금은 약 14억 4천만 원이다. 지난해에도 9천9백만원을 기부했으며, 저소득 구민 201명에게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지원되었다.
김진곤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눔에 동참해주신 박준희 구청장님과 관악구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해주신 정성이 관악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도록 서울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관악구민의 따뜻한 기부의 손길은 계속되고 있다.”며 “한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주시는 구민과 나눔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눔으로 행복한 관악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2월 14일까지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진행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태주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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