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작년 예산 32억 원에 비해 45% 증가한 4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에너지 효율화, 안전 개선 및 에너지 공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실시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사업(27억 5천만 원)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8천300만 원) ▲친환경연료(LPG) 보급사업(14억 1천300만 원) ▲가스시설 타이머 콕 보급사업(7천650만 원)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1억 6천600만 원) ▲사회적 약자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2억 3천500만 원)이다.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사업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해 주민의 연료비 부담 경감 및 에너지 공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공급관 설치비 2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약 700세대 정도에 지원한다.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LPG용기 사용가구에 대해 사고에 취약한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등 안전장치 설치를 통해 가스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약 330가구에 지원한다.
▶친환경연료(LPG) 보급사업
상수원 보호 구역인 문의면 지역 친환경연료 보급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3개 마을 130가구에 소형저장탱크 설치, 배관 매설, 보일러 설치·교체하는 마을단위 배관망 설치사업을 지원한다.
▶가스시설 타이머 콕 보급사업
65세 이상 일반 세대, 취약계층 세대 및 경로당의 연소기 과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타이머 콕)를 보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약 1500세대를 지원한다.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에너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노후된 등기구를 고효율 LED 등기구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180가구 및 복지시설 8개소를 지원한다.
▶사회적 약자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
취약계층의 노후된 전기설비(분전함, 차단기, 콘센트, 스위치 등) 개·보수 비용을 전액 지원해 전기화재사고 예방 및 에너지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약 235세대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복지 실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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