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022년 창원형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창원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및 공공기관 30곳에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활용한 실내정원을 조성하는 산림청 보조사업이다. 총사업비 9억원이 소요되고, 20년 17개소, 21년 15개소를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 조성해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다.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에서는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회사 내에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실내정원을 조성하고 노동자들의 친환경 휴식공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창원형 스마트가든을 지원받고 싶은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체는 오는 2월 4일까지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 산림휴양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관련자료는 창원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스마트가든’을 검색하면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시는 2월달 현장 조사 후 대상지를 최정 선정하고, 3월 설계 완료해, 6월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