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도안동 트리풀시티 레이크포레 단지 내 트리풀시티한빛어린이집 등 8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설치하여, 서구 관내 총 27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서구는 12일 청사 3층 갑천누리실에서 8개소 어린이집 원장과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부터 보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트리풀시티한빛어린이집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국공립 의무 설치 대상이며, 대전호수초등학교 내 어린이집은 시 교육청과의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운영 협약을 통해 추가 설치되었다.
그 밖에도 둔산동 샘머리아이자람어린이집, 베르디움어린이집 등 6개소가 국공립으로 전환 설치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올해에도 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더욱더 질 높고 내실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