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인구변화 예측과 대응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인구정책위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연구용역에 대한 결과 보고 후 인구변화 예측을 통한 정책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수연)에서 수행했으며, 출생, 사망, 이동에 대한 가정을 근거로 총 3개의 장래인구추계 시나리오 안을 2040년까지 제시했다.
인구이동을 고위로 추계한 2040년 시나리오A의 인구수는 966,031명이며, 중위로 추계한 시나리오B의 인구수는 826,407명, 읍면동별 합계를 반영한 시나리오C의 인구수는 743,503명으로 추계했다. 이는 외국인 인구를 포함한 수치다.
정장선 시장은 “인구변화는 모든 정책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미래인구 예측을 통해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평택시에 필요한 정책 방향을 설정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평택시민이 보다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말 인구는 2020년 말 대비 5%증가해 564,288명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