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575명(치료중 73명, 퇴원 498명, 사망 4명)으로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밀양573번(경남22007번)은 밀양535번(경남21349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밀양574번(경남22008번)은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밀양575번(경남22009번)은 병원 입원을 위해 검사 후 확진됐다.
시는 확진자들의 상태에 따라 재택치료 또는 격리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출 및 사적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길 바라며, 인후통, 근육통, 기침 등 증상이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