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김태희 부군수가 지난 11일 군 역점사업인 거창법조타운 조성사업과 거창승강기밸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먼저 거창구치소 신축공사 현장을 찾은 김태희 부군수는 시설 현황 및 사업 추진상황 을 청취한 뒤 현장을 둘러보면서 철저한 작업안전 기준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구치소 신축공사 준공이 다가옴에 따라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구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법조타운은 민선7기 출범이후 구치소 신축 관련 주민갈등 해결, 법원·검찰청의 법조타운 내 이전 확정 등 난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사업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거창구치소 신축공사는 현재 공정률 48%로 올해 10월 준공 할 예정이며, 거창지원·지청 신축 이전을 위한 부지 조성공사 또한 상반기 착공하여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서 세계유일의 승강기대학 한국승강기대학교를 방문하여 이현석 총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대학교의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격려했다. 또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설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는 거창승강기산업 진흥을 위한 군과 기술원의 발전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승강기 완성품 제조기업인 ㈜누리엔지엔지니어링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거창승강기밸리의 기업경영 여건과 애로사항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제조현장을 둘러보았다. 김태희 부군수는 기업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앞으로 승강기산업육성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기업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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