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신임 허승범 부시장 현안 점검···김포만의 차별화된 사업콘텐츠 구상 주문일반적 보고 생략하고 현안업무 집중 질의응답 통해 업무전반 점검
지난 3일 부임한 김포시 신임 허승범 부시장이 본격적인 시정 파악과 함께 업무 전반에 대한 점검에 돌입했다.
허 부시장은 지난 7일부터 부시장실에서 각 부서장을 대상으로 김포시의 주요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을 받는 방식으로 업무전반을 점검중이다.
효율적인 보고회 진행을 위해 기존 부서장의 일반현황 보고 등은 생략했다.
허 부시장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짚어가며, 부서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포만의 역사적·지리적 강점을 활용한 차별화된 사업콘텐츠를 구상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지방정부간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 외에도 인구 50만 진입에 따른 각종 기반시설 조기 구축, 제20대 대선 및 제8회 지선과 관련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기 회복 노력 등을 강조했다.
신임 허승범 부시장은 지방고시 4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 경기도인재개발원을 거쳐 투자진흥과장, 일자리정책과장을 맡았고 부임 직전에는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을 역임했다. 한편, 허 부시장은 2월초에는 도시관리공사 및 출자출연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현안을 챙길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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