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에 위치한 BNY푸드가 12일 오전 11시 중구청 2층 구청장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0만 원 상당의 양념고기(2kg) 38팩과 삼겹살 9팩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 양승현 BNY푸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중구는 후원받은 식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승현 BNY푸드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후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