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학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오후 3시 학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아름드리 행복냉장고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했다.
학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이번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아름드리 행복냉장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도 아름드리 행복냉장고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나눠줄 예정이다.
한편 학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 명절 음식 전달, 찾아가는 빨래방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광석 학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변을 더욱 세심히 살피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언순 학성동장은“아름드리 행복냉장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선뜻 후원물품을 기부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아름드리 행복냉장고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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