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는 1월 한달 동안 제4회 가족절주희망 그림편지쓰기대회 수상작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북구 지역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족절주희망 그림편지쓰기대회는 술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교육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건전한 음주문화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북구 지역 12개 유치원 원아들이 700개 작품을 내놨으며, 심사를 통해 67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북구보건소는 대회 참가 어린이 모두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부모들이 절주를 실천해 음주폐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보건소는 올 연말에도 가족절주희망 그림편지쓰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