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2일 창원시자원봉사센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민간협력사업으로 폐지를 줍는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리어카 4대를 제작·전달했다.
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기술봉사팀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리어카를 생계형 폐지 수집 어르신 4명에게 생필품(10만원 상당)과 함께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리어카 사업은 명장, 기능장의 자격을 보유한 임직원이 주축이 된 기술봉사팀이 폐지를 줍는 어르신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제작한 맞춤형 리어카를 제작하여 기부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4년 1월 첫 제작후 현재까지 브레이크 장착, 가벼운 무게, 편리한 사용성, 충분한 수납공간에 태양광 경광등까지 장착하여 일반 리어카보다 가볍고 견고한 것이 특징이다.
김말둘 창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통한 이웃 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사랑의 리어카를 통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폐지 수집 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