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혁신웨이브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혁신웨이브 청년 일자리 사업은 정부에서 이노비즈(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아 안정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기업체와 청년의 매칭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종료 후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지는 데 어려움이 많았던 기존의 청년 일자리 사업을 보완해 자산형성이 가능할 정도의 임금 지급 수준을 가진 기업과의 매칭으로 질 높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청년에게 2년간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한 후 정규직으로 전환이 가능한 참여업체를 먼저 선정한 후 업체에서 직접 각자의 회사에 필요한 인재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선정된 업체의 득점순으로 각 업체당 1명에서 최대 3명의 청년이 지원받게 되며, 업체는 2년간 인건비 180만 원씩 받고 청년은 자기계발비(연 30만 원), 문화활동비(월 10만 원), 인센티브(3년 차 1,000만 원)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