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 새해부터 지역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영세, 김원)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안동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란)에서 1월 12일 2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녹색생활화 저공해 재생비누 제작·판매, 헌옷모으기 행사 등의 수익금으로 나눔실천기금을 조성하여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연말 김장나누기·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농촌일손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열린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 새마을부녀회는 201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여 누적 금액이 2천2백만 원에 이르고 있다.
이날 김선자 氏(용상약국)도 2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이코리아 안동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선자 氏는 평소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여러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온 공로로 2019년도에 경상북도여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학회 설립해인 2008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하여 누적금액이 1천5백만 원에 이르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안동시장학회에 소중한 정성을 보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며,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쓰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