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2021년 한 해 동안 지역발전 동력 마련을 위해 외부재원 유치에 매진한 결과, 정부, 서울시, 공공기관 등에서 1천550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지난 2018년 8월 조직개편을 단행, 공모사업과 대외평가를 총괄하는 ‘대외정책팀’을 신설해 외부재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한 사업별 추진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연례적으로 공모사업·대외평가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 부서가 공모사업과 대외기관 평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연중 직원 역량 강화 교육 운영 및 공모사업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2018년 7월 이후부터 2021년까지 공모사업 337건을 포함, 총 7천 854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해 부족한 재원을 메우며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2021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지역상권 살리기, 일자리 창출, 맞춤형 주거복지 등 공모 분야에서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회적기업 재정 지원, 수요자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등을 유치했고,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포함해 109개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약 514억 원을 확보했다.
정부와 서울시 평가에서도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 행안부장관상, 지방재정 신속집행 6회 연속 우수기관, 2021년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 대상 등 지난 한 해 동안 58건의 수상실적을 거뒀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큰 위기 속에서도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덕분에 빛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과 외부평가에 집중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요재원을 확보하고 관악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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