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지난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해 13일 소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군은 주민의 체감도, 적극성, 창의성ㆍ전문성, 중요도 및 우수사례 확산가능성 등을 평가해 공무원과 공무직 2개 부문으로 나눠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
공무원 부문에서 최우수상은 김현식 주무관(휴양공원사업소), 우수상은 유병상 주무관(농업기술센터), 장려상은 이회용 주무관(사회복지과)이 선정됐다.
김현식 주무관은‘도시 바람길 숲’을 추진하면서 발로 뛰는 행정으로 부지확보의 어려움에 대처했으며, 충청북도 사전컨설팅제를 활용한 계약을 통해 신속집행율 제고에도 힘썼다.
유병상 주무관은 농기계 임대 및 임작업 대행서비스와 순회수리 교육을 적극 추진해 농가의 경영부담을 덜어준 점을, 이회용 주무관은 아동의 참여권을 확대해 증평군이 2021년에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무직 부문에서는 형혜림 주무관(보건소)과 이상화 주무관(농정과)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형혜림 주무관은 75세 이상 어르신과 수험생,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접종을 실시해 고령층의 위중증ㆍ사망자와 외국인 확진자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이상화 주무관은 귀농귀촌 언택트 채널을 개설하여 1:1 비대면 상담을 통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5명은 군수표창, 시상금 지급과 인사가점,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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