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 남·녀 의용소방대와 양평사랑 용문위원회에서는 지난 11일 용문면사무소로 라면 150박스를 기부했다.
지난해에 이어 용문 남·녀 의용소방대 및 양평사랑 용문사랑 위원회에서 기부된 라면은 용문면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와 조손가정을 중심으로 배분 될 예정이다.
이날 기부에 참여한 양평사랑 용문위원회 서정근 위원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작은 선물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겨울철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들이 많이 있다”며, “각 기관에서 도움을 주고 있어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용문 남·녀 의용소방대는 용문면사무소 ‘행복나눔 냉장고’에 매달 밑반찬을 기부하고 있으며, 여러 후원을 통해 타 단체에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