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면은 지난 12일 광적농협 영농회장단(회장 서현석)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온품캠페인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광적농협 영농회장단은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민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모종 생산 부담 경감, 영농철 농가지원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부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현석 회장은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뜻깊고 따뜻한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권순용 광적면장은“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소외이웃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마련해 주신 광적농협 영농회장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2년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적농협은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광적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산하단체인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부녀회, 영농회장단까지 총 900만원을 취약계층을 위해 쾌척하는 등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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