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1일, 12일 이틀간 홈플러스,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판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각종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점검반은 각 시설을 종합적으로 살피기 위해 김포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 합동점검반으로 구성했다.
점검 사항은 시설, 전기, 소방, 코로나19 방역수칙 등 4개 분야다. 특히 시설물 주요 구조부 균열·누수 등 결함 상태, 소방·전기시설 관리실태, 비상구·복도·계단·승강기 등 피난통로 상시 확보 여부, 시설안전기준 등 법적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최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따라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별 출입자 관리,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우면 명절 이전까지 보수·정비를 마치도록 할 방침이다. 김경수 안전총괄과장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대형판매시설 위험요인 사전 제거는 물론 코로나19 예방도 병행하겠다”며 “시민께서도 안전신문고를 통한 생활 속 위험요인을 적극 신고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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