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022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해 진행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작목별 핵심기술, 영농현장에서 적용·수행이 어려운 애로기술 교육 등 영농에 필수적인 농업기술을 품목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실시하는 농업기술센터의 대표적 교육과정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21일 품목영농기술, 농촌자원, 농업경영마케팅 등 3개 분야 16개 과정을 개설했으며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1일 농촌체험농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농촌체험 과정은 농업농촌자원 관련한 활동과 산출물을 활용한 치유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심리적, 사회적, 인지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으로 평소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던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올해 신규과정으로 약용작물반(지황, 백수오)과 산채반(산채, 천문동)을 개설했으며 신소득작목을 발굴해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기후변화 위기대응으로 환경친화적 농업을 위한 친환경농업반, 친환경미생물반, 농업인의 농작업 시 위험 관리를 위한 농작업 재해예방과정 등을 통해 양주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업 여건의 변화에 대응해 지역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 시대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친환경적인 고품질 농산물과 농업농촌의 고부가가치 창출의 기반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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