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함양군산림조합과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위탁계약을 통한 조림·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이란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산림조합의 공공적 기능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자체의 조림·숲가꾸기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위해 함양군청은 산림조합과 위탁계약 체결 후 사업비, 사업량 배정과 산림조합을 지도·감독하며 사업 완료에 따른 준공처리 업무를 수행한다.
산림조합은 조림·숲가꾸기 사업비, 사업량을 위탁받아 사업 대상지 확보, 산주 동의 확인, 사업 발주 및 관리 감독 등을 진행하여 수수료를 지급받으며 사업 시행에는 참여하지 않는 공공적 기능에 주력한다.
이번 산림경영 시범사업 산림법인만이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함양군산림조합 임산물 유통센터(☏055-964-8800)로 신청이 가능하다.
함양군은 해당 사업을 2019년부터 4년차로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사업에는 조림 213ha, 숲가꾸기 1,300ha로 총 44억3,500만원의 사업이 시행된다.
조림사업은 전년도 11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이며, 숲가꾸기는 당해연도 1월부터 8월까지 접수를 받는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관협력형 시범사업으로 산림조합과 협력을 통해 산주와 임업인이 모두 만족하여 임업인의 소득향상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모범적인 사유림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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