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감호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산림청‘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추진을 위한 자문회의를 13일 오전 10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천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총괄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천시는‘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목재교육, 주민공동체 설립 지원, 교육·판매·체험이 가능한 목재 거점 공간을 조성(‘22년 완공)중에 있으며, 가구·목공업 밀집거리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이번 산림청에서 공모 중인 목재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 지방비 25억)을 투입하게 되어 도시재생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이도우 건설안전국장, 김헌중 한국목조기술인협회장, 신치후 건축공간연구원 국가한옥센터장, 이원희 경북대학교 산림과학조경학부 교수, 임성호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최영준 건축사사무소 아키텍톤 소장, 김주야 감호지구현장지원센터장이 참여했다. 김천시 이도우 건설안전국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재친화도시는 전국에서 민유림 면적이 가장 넓은 곳이 경북이며, 그중에서도 김천이 꼭 선정돼야 한다”라며, “사업대상지 선정이 2월인 만큼 준비에 온 힘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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