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바르게살기 주부대학 총동창회 풍기인삼홍삼센터 인재육성장학금 각 100만원 기탁‘나’보다 ‘우리’를 위하는 마음을 모아서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14일 바르게살기 주부대학 총동창회와 풍기인삼홍삼센터에서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1993년 1기로 시작한 바르게살기 주부대학은 현재 생활교양 강좌, 현장교육, 취미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주부대학 동창회는 장애인 주간 봉사, 목욕 봉사 등 지역 이웃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인재육성장학회에는 2015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특히 2020년에는 연말 영주시내에서 회원들이 직접 떡국을 판매한 수익금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필교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떡국판매 수익금을 기탁하지 못해서 아쉬웠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좇고 이루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삼판매와 제품개발에 있어 최고의 상점가가 되겠다는 목표 아래 건강보조식품을 개발 및 판매하는 풍기인삼홍삼센터에서도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센터는 인재육성장학금뿐 아니라 이웃돕기성금을 꾸준히 기부해오며 지역민 상생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도군자 회장은 “우리 센터 임원 및 조합원들이 성의를 보태어 뜻 있는 곳에 전달을 하고 싶었기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하여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들로 성장한다면 매우 보람될 것 같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장욱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정성을 모아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장학회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학생들의 학업여건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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