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영천로타리클럽이 13일 임인년 새해를 맞아 경로당, 다문화센터 등에 떡국 떡 1,000kg(825만원 상당)을 나누고 주변 이웃들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자 영천로타리클럽 前 총재인 한승훈 외 회원 2명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시청 전정에서 열린 행사에는 추교훈 영천로타리클럽회장, 한승훈 前 총재 등 10여 명이 참석해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추교훈 영천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떡국 떡과 장학금 및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영천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든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영천로타리클럽은 1969년 결성된 단체로 평소에도 불우이웃돕기, 백내장 수술비 무료 지원, 장학금 기탁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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