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식약처 우수기관 표창 수상2019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 운영!…노인복지시설 급식환경 개선에 앞장
송파구가 위탁 운영하는 ‘송파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1년 사회복지급식 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송파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50인 미만의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 영양,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어르신 공동생활가정, 요양시설, 주·야간 보호시설, 경로당 등 관내 42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급식 위생·안전관리 컨설팅 ▲영양 관리 지원 ▲입소자, 시설장, 요양보호사 등 대상별 영양·위생 교육 ▲질환별 식단표 및 레시피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는 특히 위생, 영양, 안전 등 급식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까지 시범 사업으로 운영하던 급식관리지원센터의 각종 사업이 올해부터는 정식 사업으로 전환돼,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이번 우수기관 표창 수상과 함께 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관내 노인복지시설 문정데이케어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우수 급식소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구민의 건강과 지역사회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대내외로 인정받아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하고 균형 있는 급식 제공을 위해 위생과 안전, 영양 관리와 교육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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