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선원 여명스님은 2013년부터 10년간 매년 설명절에 지역 저소득층 후원하고 있다.
구리시 수택동 소재 여명선원(주지 여명스님)은 14일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 저소득층에 전달하여 달라며 수택1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영균)에 백미 10kg 35포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여명선원이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수택1동 저소득층 설명절 지원사업으로,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사업의 일환이다.
후원받은 쌀은 오는 17일 독거노인 등 수택1동 저소득층 35세대에 각 1포씩 명절나기 후원품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여명스님은 “코로나19 여파로 고난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는 데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 2022년 임인년 새해 주변의 모든 이웃들이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후원을 해주신 여명스님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을 내밀어주시고, 이웃사랑 실천에 계속하여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밖에도 수택1동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연말연시와 설명절을 앞두고 익명의 후원자를 비롯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