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산불 재불 발생, 25분 만에 진화완료
산불진화헬기 2대 투입, 산불총력대응으로 주불진화 완료
노영찬 기자 | 입력 : 2022/01/15 [16:02]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5일 오후 12시 50분경 경상남도 합천군 대양면 도리 산20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25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지자체 2)를 포함하여 산불진화인력 65명(산불전문진화대 45, 산림공무원 3, 소방 17)을 긴급 투입하여 15일 오후 13시 16분에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림당국은 0.05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 및 조사하고 재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를 취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 안팎에서 화기 취급에 주의를 당부드리며,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